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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큰길에 시체를 내놓았어요.
남의 공을 자기 것인 양 즐거운 마음으로 떠들어댈 일이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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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한사람이 죽기도 하고 살아 있기도 하여 쌍둥이처럼 나란히 있었어요.
꿈에 죽은 윗사람의 시체 앞에서 예를 갖추어 다소곳이 서 있었어요.
꿈에 시체가 물에 불어 몹시 커져서 자꾸만 뒤를 쫓아왔어요.
꿈에 가족이 죽었는데도 기분이 전혀 동요되지 않았어요.
꿈에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났어요.
꿈에 슬피 울면서 시체에 절을 했어요.
꿈에 시체가 담긴 관이 포장도 되지 않은 채 마당에 놓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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